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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캣!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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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2016-03-08 14:07:25 0
우리 고양이는 항상 화가나있어요... [새창]
2016/03/08 01:25:00
억 뿜었어요 ㅋㅋㅋㅋㅋ
435 2016-03-08 14:06:56 10
우리 고양이는 항상 화가나있어요... [새창]
2016/03/08 01:25:00
어머 삼색이 완전 존예보스
434 2016-03-08 13:43:08 6
안그래도 식구가 넘쳐나는데..또 간택당했네요.. [새창]
2016/03/08 10:28:04
엄머야.. 엄마냥이가 너무 이쁘네요 ㅠㅠ 똑똑하기도 하구요
좋은일 하셔서 복받으실거에요 ㅠㅠ
저는 고양이를 키울 상황이 못되서 사진만 보고 응원하고 갑니다.. 아이들이 좋은 곳으로 가길
431 2016-03-08 11:51:42 0
‘낢이 사는 이야기’ 작가, 메갈리아 고소… “도 넘었다” [새창]
2016/03/07 20:14:04
궁금해서 첨으로 웹툰 보고 왔는데.. 메갈리아 사람들은 정말 마음이 골았네요.
행복하게 사는 꼴 못보겠다 이건가... 한심하네요
430 2016-03-08 11:47:30 0
오늘자 헬조선 [새창]
2016/03/07 22:11:36
?????
와...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ㅋㅋ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어요
429 2016-03-08 11:02:20 0
(손그림) 책에 들어가는 제 캐릭터 매드캣입니다 [새창]
2016/03/04 21:54:28
어휴 감사합니다!!
428 2016-03-08 11:02:04 1
(손그림) 책에 들어가는 제 캐릭터 매드캣입니다 [새창]
2016/03/04 21:54:28
저희 작업하는 영문법책에 들어가요.. ㅎㅎ 귀엽다니 다행이에요!
427 2016-03-06 04:19:45 3
[익명]우리 아빠가 보고싶어요 [새창]
2016/03/06 03:46:43
배고파서 토스트 만들어 쨈발라서 우적우적 씹으며 커피내리면서 보다가 엉엉 울어버렸네요. 저도 우리 아버지 그렇게 보내고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죄송했는지 모릅니다. 미워하다가 이제는 딸래미 커서 아버지 이해하고 존경하게 될 즈음 그렇게 아버지는 가시더라구요. 벌써 3주기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버지 앉아계시던 소파 보면 맘이 아픕니다.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 아버지 가시고 정말힘들고 폐인으로 지내고 아팠어요. 먹지도 못하고.. 아버지 생각하셔서 건강하게 튼튼하게 그리고 가끔 격하게 그리워도 하며 잘 지내시길.. 아버지 영혼이 끝까지 지켜보고 있는 걸 느낀게요. 제가 정신 못차리고 구렁텅이에 빠져 있을 때 아버지가 절 도와주셔서 빠져나올 수가 있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늘 아버지한테 감사드립니다.. 에휴 얼마나 힘드실지.. 밥 잘 챙겨드시고 힘내야해요
426 2016-03-06 03:53:31 0
미술전공자가 아니라서 괜히 걱정되네요 [새창]
2016/03/06 00:13:40
우와 길게 댓글 달아주셨네요. 직언 감사해요. 제가 익숙하고 그나마 잘하는데 늘 해온 단색 캐릭터 만들고 그리기고 그냥 트롤같은 몬스터나 좀 진지(?)한 드로잉에 명암 집어넣는 것도 엊그제 깨우쳤어요. 해보니 그림이 더 이뻐지더라구요. 지금 댓글 달아주신 것 보고 이번 책 작업을 하면서 손으로 그린 그림들 한 번 쭉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이 일을 계속 해 온 것도 아니고 말씀해주신대로 엉성함도 묻어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까지 세번 다시 그린 그림들도 있고요. 제가 이렇게 직접 그림까지 그리는 게 개인적인 욕심처럼 보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삽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직접 한 것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직접 한데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보니 중간에 끼인 입장에서 갑갑한게 많더라구요. 원하는대로 표현에 안되서 글과 그림이 따로 논다던지 편집과 그림과 내용이 모두 산으로 간다던지요. 저희는 문법책임에도 삽화와 만화를 많이 넣고 도표로 내용을 설명하고 하는 식으로 글밥이 많아 부담 스러울 수 있는 딱딱한 문법책을 탈피하고자 이렇게 책 작업을 시작했는데 솔직히 다른 전문가 분을 섭외해 하는 것도 솔직히 만만치 않더라구요. 비록 부족한 실력이나마 해보자 시작해서 시작했고 보기엔 엉성해보이지만 그래도 정성이 들어가 그런지 가제본 나온 것을 보니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그림은 매일 연습하고 있습니다. 강제로요. 작업이 동시에 훈련이 되고 있고 만화적인 요소도 조금씩 편해지고 자연스러워 지고 있어요.
타블렛은 사용하고 있어요 이미. 친구녀석이 준 와콤에서 나온 젤 작은 모델인데 노트북으로 이런 저런 작업할 때 편하라고 쓰지 막상 그림그리는 것은 시도해봤지만 저는 손이 영 익지 않아 그런지 손그림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출력해 보니까 손그림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로 크기 조절만 하고 작업 파일에 얹으니 색깔이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대로 다 나와서 그 이후오는 손 그림으로만 하고 있어요.. 이것도 제가 배우지 않고 많이 해보지 않아 몰라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저는 손그림이 더 좋아요. ㅎㅎ
요리할 때도 항상 좋은 마음이 최고의 재료라 생각하면서 즐거운 맘으로 하면 맛이 있듯이 손으로 몸을 써서 그려낸 그림이 저한텐 젤 잘 맞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바스키아가 누구인지도 몰라요. 전시회고 샤갈과 클림트 그리고 앤디 워홀 가본게 전부에요.. 부끄럽네요. 맞아요. 비전공자 전공자 여부 떠나 제가 실력이 출중하다면 이런 고민도 애초에 던지지 않았겠죠. 새로 그리고 싶은 그림이 산더미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이대로 만족하고 내자 이렇게 하고 있어요. 2권이나 두번째판에서는 그런 부분 반영해 더 이쁘고 좋은 그림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요. 우려해주시는 부분 잘 들었고요. 마음 상하지 않았어요. 괜찮아요. 비판하시는게 당연하고 그림 평가 부탁하고 올린건데 직언해주신게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책에 들어갈 그림은 앞으로도 그릴 시간도 없지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뭐 일단 능력이 부족해 일감도 들어오지 않겠지만요. ㅎㅎ 더 열심히 그림 그리고 제 자리와 제 그림체 찾도록 노력할게요. 아마 12권 시리즈 다 끝나칠 때 쯤이면 제 그림도 봐줄만해 지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425 2016-03-06 02:22:22 0
미술전공자가 아니라서 괜히 걱정되네요 [새창]
2016/03/06 00:13:40
제가 전부터 전공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저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였어요. 7년을 하루에 4시간 자며 강의하고 편집일 하고 교재 집필하고 사느라 2년 쯤 전에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림을 도통 그릴 수도 없었습니다. 그냥 돈 버느라 멀리 떠나보내버린 꿈 처럼요. 계속 좋아하던 일이라 지금 저희가 직접 작업하는 책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는 일이 너무 좋고 즐겁네요. 비록 종일 앉아 있느라 허리가 끊어질 것 같지만요. 그래도 저 그림도 2년 내내 그리고 또 그리면서 좀 정돈이 된거에요 ㅎㅎ 초기 그림 지금 보면 그나마는 더 웃깁니다 ㅋㅋ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7년을 강의하느라 정신없이 살았는데 그간의 노력과 축적된 지식을 이렇게나마 전달하는 일이 제 새로운 일감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거 같아요.
424 2016-03-06 02:14:36 0
미술전공자가 아니라서 괜히 걱정되네요 [새창]
2016/03/06 00:13:40
아, 전문가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 강의 경력이 8년이고 학부시절 과외 경력까지 합치면 수능 끝나자마자부터 했으니 한 15년차 되요. 시중에 모르는 책은 없을 정도고 지금도 필요한 공부에 필요한 교재를 추천해 줄 수 있는 정도로 책은 당연하지만 많이 봤어요. 출판사에서도 편집자로 일했었구요. 전체 책은 찍어서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전체책을 다 보시면 좀 감이 오실 거에요. 왜 캐릭터 선이 굵고 채색을 많이 했는지요. 하지만 이론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씀엔 공감하고 새겨 듣습니다. 저는 지금 하나하나 아기처럼 체득하고 있거든요. 100프로 손그림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것 같구요. 저희가 기존 출판사나 편집/디자인 인력 없이 우리끼리 직접 하자고 하면서 시작한 거라 그림쪽으로 외주를 받아 일 하려거나 하는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이 책이 시리즈라서 일단 첫번째 책이 나오고 독자님들 의견 받아 고치고 다듬어 나가는 인터랙트브 한 책이 되면 좋을 거 같아서 그게 걱정되 질문도 올렸던 거구요. 일단 지금 다음주 정도면 뭐가 되었던 책을 찍고 출간해야 하는 입장이라.. 뭐 1인 출판이라 마감일이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일단 책 내고 공부할 시간이 되면 이론적인 요소들도 챙겨야 겠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시간을 내어 귀한 고견 주셔서 감사해요
423 2016-03-06 02:02:43 0
미술전공자가 아니라서 괜히 걱정되네요 [새창]
2016/03/06 00:13:40
에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그런 분위기 많이 느꼈어요. 가장 창의적이고 오픈 되어있어야 하는 업계마저 지옥불반도라니.. 이번에 출판사들이나 기성 세대 출판인, 관련 디자인/편집자 분들 많이 겪으면서 그냥 우리끼리 하자고 하고 두 사람이 달라 붙어 만든거에요. 디지털 드로잉 하기엔 장비도 볼품 없어서 손그림으로 다 그렸고요. 엉성한 부분은 다시 그리고 하면서 지금에 왔네요.. 한 2년 가까이 이렇게 하다보니 편집 프로그램이나 그림 자체도 좀 가다듬어진 상태에요. 물감 쓰는 거 연필 쓰는 거 하나 하나 하다보니 다져지고.. 아직도 엉성하지만요 ㅎㅎ 제 아끼는 동생도 애니고>시각디자인과 다니다 영국으로 유학후 지금 독일에 가 있어요. 내내 일만 하느라 사람들과 굳이 어울리려는 의도도 없고 시간도 없어요.. 그보다는 보는 분들의 시각이 걱정되었어요. 영어 전공한 영어잡역부가 영어만 하지 다른 것 한다 이런 말들 때문에요.. 근데 제가 보여줄 것이 많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죠.. ㅎㅎ 징징 댔지만 결국에 답은 제 실력이네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422 2016-03-06 01:53:19 0
미술전공자가 아니라서 괜히 걱정되네요 [새창]
2016/03/06 00:13:40
그러게요.. 영어 전공 아닌 분들도 강의 많이 하시는데! ㅎㅎ
별로 문제 안되는데 제가 그동안 겪은 일들 때매 제가 걱정 괜히 하는 건가봐요.
무작정 시작했으니 일단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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