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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0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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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목사인 내 친구가 신학대학 다닐 때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 설교가 유명하다 해서 설교 들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 빤스...아니 차비까지 다 털어서 헌금하고 여의도에서 - 서대문까지 걸어 온 적 있습니다. 유명 목사의 세치혀는 같은 예비 목사를 현혹시킬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건 제 이야긴데 사업하려고 은행에 대출냈더니 목사가 "그 대출 받은것으로 십일조부터 하고 사업시작하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더 문제는 그 목사가 아주 정상적인 목사였다는데 있습니다. 개독이라 불릴만 하죠? (목사 친구야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