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보안일 하는대 오늘 회의에서 나온 개소리 ㅋㅋㅋㅋ [새창]

옛날에 일하던 회사 부장이 회사에 비품이나 서비스 공급하던 업체 장부 다 가지고 오라고 해서 '뭐하는거지?'라고 생각했는데 꼬투리 찾아내서 이미 지불한 돈을 토해 내게 만드는거였음. 작은 업체에는 한번에 수백만원 내놓으라고 하니까 난리 남. 말단 직원인 나에게 와서 사정하는데 내가 뭔 힘이 있음?

여러 중소업체들 쪼아서 돈 토해내게 만들어서 윗선에 "예산절감"으로 보고함.

우리 회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다는 대기업 중 하나였고 매일 상생을 외치면서 명절 때 되면 하청업체에 수천억의 선금을 주는 회사였음.

본문의 사건도 동일한 맥락으로 봄.

3085 2021-12-05 16:14:13 0

러시아 사람 앞에서 MOSCOW를 '모스크바'라고 부르면 생기는 일.jp [새창]

인도 갠지스강도 "마더 강가"로 불러주면 인도인들 눈이 환희로 가득참

3084 2021-12-03 11:17:03 1

응급실에서 7시간 대기했더니 80만원 청구된 미국 의료비 [새창]

할말// "병원 민영화"가 아니라 "의료 민영화"입니다. 의료 민영화를 굉장히 잘못 알고 계시네요. 위에도 언급되어 있다시피 현재의 "국민 의료보험 제도"를 폐지 하는게 의료민영화 핵심입니다.

3083 2021-11-30 17:48:52 7

무신론자가 증명한 신의 존재 [새창]

님 말이 맞아요. 정통 장로교에서는 창조주의 무심함을 "일반 계시"라 부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대로 그대로 놔두죠. 그러다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특별하게 개입하는 것을 "특별 계시"라고 합니다. 이런 특별 계시는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교회 다니는 분은 백신 맞으러 가기로 한 날 갑자기 갈비뼈 아래 부분이 너무 아프더래요. 대학병원 가서 온갖 검사 다 했는데 그냥 너무 긴장해서 담걸린 걸로...

이 분도 사이비성이 있는지 백신 맞기로 한 날 아팠던 것을 하나님께서 맞지 말라고 계시 주신 것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진짜 신앙인이라면 세상의 엄청난 의학체계를 이루어가는 일반 계시를 믿어야 하는데 말이죠

3082 2021-11-30 00:21:12 5

[새창]

뽀글이는 국가수령 같은 정치인이 아니라 예술가를 했어야 하는 사람이었죠. 윗분이 악단 이야기도 했지만 혁명가극이라 불리는 오페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일성 생전 후계자가 여럿 물망에 올랐는데 김정일이 "피바다"를 비롯 북한 5대 혁명 가극을 만들어 냄으로써 당시 김일성과 같이 빨치산 활동을 했던 원로세력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김정일의 예술적 역량을 알 수 있는 사건이죠. 산전수전 다 겪은 노회한 빨치산 세대 같은 원로 세력을 감동 시킬 정도로 예술을 이용한 선전선동에 능했습니다.

3081 2021-11-29 15:27:36 0

미디어에 만연해있던 지방차별의 씨앗 [새창]

댓글 악역이라 영국 악센트 ㅋㅋㅋㅋ

3080 2021-11-29 01:27:10 9

푸틴에게 불려 들어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지도자들.. ㄷ ㄷ [새창]

구소련 시절 지들이 이상하게 갈라 놓은 땅 때문에 생긴 분쟁을 그래도 자기들이 개입해서 뭔가를 해결 하려고 하는 모습은 칭찬 할만 합니다. 아...물론 홍차는 마시기 싫으니까요.

3079 2021-11-28 23:05:04 1

[새창]

제목은 전쟁설이 도는 이유인데...벨로루시와 러시아가 통합하기로 한 것과 우크라이나 침공 하는 이유와 전혀 연결이 안됨. 오랫만에 스피드웨건 도와줘요.

3078 2021-11-24 17:46:16 28

펌) 인도에 채식주의가 많은 이유.txt [새창]

크크. 인도에서 치킨 커리 먹고 폭풍설사, 인도 약국에서 약 사 먹고 좀 진정됐나 싶었는데 한국와도 계속 설사해서 병원 가니 장염이라네요. 한 5개월 앓았습니다. 1년 후 쯤 대장 내시경 하는데 의사가 "장염 심하게 앓으셨어요? 대장에 흉터가 있네요?"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대장에 새긴 인도의 추억입니다.

3077 2021-11-23 15:53:34 2

[새창]

얘네는 이런 유치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종족임. 왜냐하면 국민을 개돼지 통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 계급이 하는 짓을 국민은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3076 2021-11-22 10:18:17 14

내일부터 종부세 발송‥"'1.4%' 다주택자 부담 집중" [새창]

풀옵션 42,000,000(4천2백만원) 그랜저 3.3 자동차세 1년에 약 87만원.
3,000,000,000(30억)짜리 집에 살면서 1년에 90만원 종부세 안 내는 땡깡.

3075 2021-11-16 15:09:20 0

드론 카운터 무기 근황.jpg [새창]

번역기님 말이 맞습니다. 2-3가지 방식을 같이 쓰는게 보통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세가지 공격방식이 있죠.
애초에 목표 좌표를 사전에 입력해 날린다 - 탄도미사일
날아가면서 미리 입력되어 있는 지형지물과 비교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며 날아간다 - 순항 미사일
GPS를 사용해 현재 위치 및 목표물을 파악한다 - 드론

GPS를 사용 못하면 드론을 쓸 필요가?? 그런데 이런건 항상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드론 공격이 나오면 그에 맞는 방어 수단이 나오고 또 그걸 뚫는 공격수단이 나오고...이런식이라 몇년 후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긴 합니다.

3074 2021-11-10 02:33:08 0

1년에 산재 사망자가 150 명도 안된다는 영국.jpg [새창]

엄벌이 범죄를 줄일 수 있느냐는 케바케죠.
산업 안전에 관한 문제는경제적 불이익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노동자들이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게 되어도 이익이 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합니다.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다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할 경우 회사에 큰 경제적 불이익을 줘야 회사는 위험한 환경을 막는데 자원을 쓰게 됩니다.

3073 2021-11-09 20:23:23 0

매출 1조원 달성한 컴퓨터 업체 [새창]

친구가 좋은 메인 보드 하나 공짜로 주길래 '이 기회에 오랫만에 조립해 보자'해서 CPU부터 케이스, 메모리, ssd, 그래픽카드, 냉각팬등등 다 사서 연결했는데 하나 하고 나면 하나 빠져 있고, 분해 해서 그거 끼우고 나면 다른 연결선 꼬여 있고 케이스 그래픽 카드 나갈자리 뜯다가 다른 포트 자리도 다 뜯겨 나가고 ㄷㄷ

한 3-4시간 땀뻘뻘 흘리고 하고나서 깨달은게 웬만하면 그냥 돈주고 조립 맡기는게 좋다였습니다. A/S 잘되고 적당한 가격이면 좋은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