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혐한 경험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후쿠오카역 바로 뒤쪽에 있는 유명한 꼬치집...가니까 유명해서 그런지 한국사람도 꽤 많더라구요. 혼자서 맥주 5~6잔 마시고 꼬치 10접시 정도 먹고 일어나니까 가게 안쪽에서 계속 꼬치만 굽던 두건 쓴 사장이 직접 나와 미소 지으며 인사함. ㅋㅋㅋㅋ
주변국도 잘 만나야 합니다. 조선은 물론이고 당시 주변 명과 일본 모두 쇄국정책을 펼쳤습니다. 바닷가에 사람이 살지 못하게 했죠. 보고 들을 수 있는 나라가 다 그 모양이었으니 조선도 뭐...지금도 보면 부자나라들은 부자끼리 모여있고 가난한 나라들은 끼리끼리 모여 있는게 그 이유죠.
저게 구소련의 아프칸 침공의 반복입니다. 구소련도 판지사르 지역의 도시와 주정부등을 장악하고 승리했다고 했지만 산으로 후퇴해 있던 북부동맹군이 다시 내려와 게릴라로 피해 입히고 보급로 끊고 결국 못견딘 소련군은 철수하고...이걸 9번 반복하고 포기했죠. 미군도 마찬가지였구요.
사람들이 이번에는 북부동맹에게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이유가 구소련 침공 때는 여러국가에서 지원해 줬는데 이번에 지원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총알이나 식량은 공짜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우즈벡이나 타지키스탄에서 지원해 준다면 구소련침공, 미군침공 때와 똑같은 역사가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잇몸 안쪽이 조금씩 튀어 나와 있길래 치과 의사한데 '이거 왜 이러느냐?'고 했더니 '나이들면 '다 그래요. 노화로...나도 그래요'라는 말 들으니 할말이 없더군요. 젊을 때는 입안이 매우 깨끗해서 키스할 때 혀로 안쪽을 훓어도 거부감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런 시절도 지나갔나봐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기업 중 하나라는 대기업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외국에 지사가 있었는데 대기업인지라 지사도 1천명 가까이 일하던 큰 지사였습니다.
회사는 보통 정전이 되면 자동으로 배터리에서 전기가 공급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가 작동하는데 1시간 정도 전원을 공급합니다. 1시간안에 전기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실외에 발전기를 설치해 두고 전원이 돌아 올때까지 발전기를 가동시킴으로써 안정적으로 회사내로 전기 공급이 가능하게 합니다.
새로 부임한 재무담당 상무가 외부 발전기 예산안을 보더니 "여기가 그래도 선진국인데 정전이 되겠냐?"며 발전기 설치를 취소 시켜버립니다. 회사다니는 내내 발전기 설치 자리는 펜스까지 다 쳐놨음에도 공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는 배터리니만큼 3-5년 정도 있으면 서서히 수명이 줄어 나중엔 20~30분 정도 밖에 전기를 공급해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했던 안했던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그 상무가 이것도 예산안을 보더니 "사용도 안하는 무정전 공급장치를 왜 교체해야 하냐?"고 예산을 짤라 버렸습니다.
어느날 선진국인 그 나라도 정전이 찾아왔고 평소와 같이 야근하던 직원들인 갑자기 꺼진 불에 어쩔 줄 몰라하며 하고 있을 때 그 재무상무가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우리에게 화를 내더군요 "우리회사 같은 대기업이 이런 정전 대비도 안 되어 있는게 말이 돼?"라며 말이죠.
정전 대비 예산을 자른게 자기였는데 후안무한건지 아니면 그 예산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몰라서 자기가 잘랐음에도 기억을 못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대한민국의 내노라는 대기업에도 이런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지금쯤은 그 상무도 정년 퇴직하셨으려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코로나 걸렸을 때 치명률이 훨씬 높습니다. 코로나 사망자의 97%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심지어 20대 30대 코로나 감염 후 사망자들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제 친구도 당뇨가 있어서 백신 맞기 겁난다고 하던데 거꾸로 생각하는겁니다. 백신을 안 맞고 코로나 걸렸을 경우 치명률과 백신을 맞고 겪을 희박한 확률의 부작용을 생각 해 보면 기저 질환이 있을수록 더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의사가 되니까 맞으라고 했겠죠? 그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민영화가 절대 이해 안되는게 지금 한전에서 전국에 깔아놓은 송배전망에 속하는 모든 시설물을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그동안 설치하고 사용해 왔음. 이걸 사기업에 넘겨주면 우리가 낸 돈을 그냥 사기업에 넘겨주는거임. 국가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한전 시설을 사기업에 팔고 받은 돈을 국민에게 나눠 줌? 안 나눠줄거잖아. 우리가 돈 내서 설비한 시설을 왜 사기업에 넘겨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