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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0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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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전남친의 묘사라고는 속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는게 전부라서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그저 전 남자친구와 글쓴이는 속궁합 하나 만큼은 끝내주게 잘 맞는구나' 정도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헤어졌는지, 헤어짐을 통보받았는지 통보하였는지, 합의하에 좋게 헤어진건지, 남보다 못한 사이인지 그런건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일찌기 정리된 사이임에도 누가봐도 '섹스'를 주 된 이유로 거처에 전 남친을 들인다는 글쓴이의 전제를 밑바탕으로 하여서는
가볍게 생각한다면 부담없이 섹스하러 오겠거니 싶었던겁니다.
의견을 듣고 싶다 하여 말씀드렸고,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