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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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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견해는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스스로가 겪어보지 못한 일에 공감할 수 있다는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예요.
작성자님이 나쁜게 아닙니다.
세상은 조금씩 변하고 있고 몇십년 전 보다, 몇 년 전이, 몇년 전 보다, 요 근래가 더욱 이런쪽으로는 색안경이 조금씩이라도 벗겨지는 중이예요.
그 흐름에 편승될 필요는 없어요. 흐름 자체를 의식할 필요도 없고요.
중요한건 작성자님의 솔직한 마음이예요!
그 사람이 좋지만, 평소 그 사람을 알기 전부터 가정을 꾸렸던 사람과는 시작하고 싶지 않다는 인생가치관이 있었다면, 그 이유가 옳던 그르던 그건 작성자님의 가치관이고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주저리가 길었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입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에게 있으니 모든 면에서 신중히 생각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