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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08: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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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문제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첫째로는 그렇게 활용되더라도, 고발이나 신고가 들어가는 횟수가 적고
둘째로는 신고가 들어가더라도, 신고된 업체는 그냥 '그 사람의 정보" 만 삭제하면 신고건에 대해서는 끝나버립니다. 그 이상 진행을 하지 않아요. 신고된 사람의 문제만 해결되면 끝이고, 그 뒤에 있는 일거리 (대량의 불법적인 개인정보 수집행위) 를 적발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그러한 개인정보관리자들이 "그러한 불법적인 일" 을 포함하여 일거리를 받게 될텐데,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것까지 하지 않게 되면, 일거리 자체를 잃어버리게 될겁니다. 그 말은, "도덕/법률을 알고 그대로 하면 일을 할 수가 없는 것" 이죠.
결론적으로는 소비자 - 감시자 - 관리자 의 삼위일체 덕분에 기업이 그렇게 하는것이 전혀 견제가 되지 않고 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