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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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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문제네요.
만약 중학생들에게 권한이 있다면, 캠핑을 중단 시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부분 캠핑 같은것은 학교 커리큘럼이나 부모님들의 선택일텐데, 이 경우라면 학교와 학부모측 과의 소통이 필요하죠.
일단 더위는 생각보다 큰 문제입니다. 그냥 좀 덥고 마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학생 (특히 몸이 약한)은 더위로 인한 열사병이 생길수도 있고, 어떤 학생은 캠핑과정에서 더위로 인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캠핑이라면 대부분 야외활동도 할텐데, 이러한 조건이라면 제대로 시원하게 쉴 장소 조차 없다는 이야기가 되죠.
기숙사를 배정하기 보다, 그냥 캠핑 자체를 중단 시킬 건수를 만들어서 캠핑계획 자체를 터트릴것 같습니다. (본문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답이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