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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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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기맘님(닉언죄) 글을 꽤나 재밌고 공감하면서 봤고 닉에서 볼수 있듯이 좋아하는 연예인 부류가 조금 겹칩니다... 보검이는 사이비 글을 읽고 맘에서 떠나보냈지만 닉은 아직 뭘로 바꿔야할지 몰라서요. 가끔 오유글에서 보면 연예인을 좋아해서 그렇겠지만 연예인들의 도덕적 관념이나 사건사고에 약간은 관대한 경향을 보이셔서 비공이 많이 달리고 사람들의 반응이 날카로운것 같아요. 게다가 보검과 방탄때 일 이후로 선호 비선호 연예인의 판단 잣대가 이중적인 느낌이 들어서 더 반감을 산것 같구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입니다. 우리가 그들에 대해 모든걸 알 수 없고 그들중 일부는 분명히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를수 있고 범죄에 가담하기도 하겠지요. 모를때 좋아하더라도 밝혀지면 크게 지탄을 받아야해요. 왜 연예인이라서? 가 아니라 연예인이라서. 요. 그들은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이고 파급력이 매우 큽니다. 그들의 수익중 대부분은 대중으로 인해 나오는 것이고 그 수익 또한 일반인이 벌어들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지요. 주어진 권리가 큰만큼 책임도 조금은 더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댓글을 다시면 사람들이 날선 반응이나 반대를 할일도 줄어들거에요~! 또 중기맘님이 찰지고 직설적인 말을 주로 쓰셔서 의도가 더 확 다가오기도 해서요ㅎ 생각이 틀린것 같지 않고 사과하시는데도 비공이 달리는게 안타까워서 주제넘게 길게 말씀드리고 갑니다. 닉언죄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