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요 일하는 시간 짧고 자기보다 적게 버니 당연히 내가 다 하는거고 자기는 시간 날 때나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하니 자꾸 싸우는거 같네요 제가 안벌고도 안되는 상황이고 제가 예전부터 같이 벌기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반드시 도와야 나도 일 할 수 있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얘기했건만.... 요새 매일 가슴이 답답하네요 사실 이것만 문제면 말도 안해요 시댁 문제도 겹쳐서 진짜 힘들어요
저도 다 기억나요 여동생이랑 껴안고 많이 울었고 정말 무서웠네요 시도때도 없이 밥상 엎는 아빠때문에 같이 밥이라도 먹는 날이면 또 밥상이 날아가지는 않을까 늘 눈치보고 조마조마해 가며 밥을 먹었고 아빠 언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또 물건 던지고 부시지는 않을까 정말 공포스러웠어요
빈자리 반 이상이구요 근데 다 짐이 있어요 그 짐 주인들이 때만 얼른 불리고 10-15분 내로 다 오는것도 아니구요 30분 이상 자리 비우고 다니면서 짐만 맡아놓는 경우도 진짜 많아요 ㅡㅡ 애기 데리고 목욕탕 갔는데 자리 없어서 탕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대충 씻고 나온적도 많네요 목욕탕 자리맡기 저도 극혐입니다
그렇지도 않네요 ㅡㅡ 결혼하고 어느정도지나면 며느리들이 다 합니다 당연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밥하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애들 치닥거리하고 허리 한번 편하게 못펴고 집이면 누워서 쉬기라도 하지 불편해서 눕지도 못하고 아침에 가면 저녁 늦게나 탈출할 수 있고 아오... 갑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