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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0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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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9년도에 수업중에 떠들지 말라고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의자 밑으로 손가락으로 넣어서 똥침을 찌르는 바람에 토목과에서 만든 나무 배트로 궁댕이 50대 맞았어요. 처음 5~6대까지는 아파서 으윽 거리며 리액션이 있었는데 10대 넘어가니까 아무런 느낌이 없는거에요. 그래도 그냥 때리는 대로 맞으니까 아무런 미동이 없으니 그 모습에 화가난다고 일으켜 세워서 손으로 귀싸대기 여러대 맞고 티비 관물대에 쳐박혔어요.
일어나서 엎드리라 길래 다시 가서 엎드렸죠. 당시 기분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개**야 그래 맞아준다 라는 생각이 었습니다.
그렇게 지속된 폭행은 어느덧 시간이 흘러 지풀에 지가 꺽여서 그만두더 라고요.
당시 제 사고가 보수적인 편이었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떠들어서 선생의 심기를 건드려서 그리 된거니 그냥 참고 넘어갔지만 억울한 심정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지금 그 학교 검색해 보니 지금은 교장이 되어있네욬ㅋㅋㅋㅋㅋㅋ 지가 군대를 특전사로 나왔기 때문에 까부마 디진다라는 소릴 매번 했었죠.
저런 개또라이 같은 새끼도 교장을 하는구나 싶네요. 지금이라도 전화나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