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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23: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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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쓴이 한테는 지옥 같았겠지요, 감정적으로 느낀걸 너무 뭐라고들 하지 마세욯ㅎㅎ 그리고 글쓴이분께 한가지 조언해 드리자면 제가 2000초반에 식품회사 연구소에 일할때 였는데 생산시설이다 보니 2교대가 기본이어서 기숙사가 있었어요.
하루에 2500원 식대를 내야했고 시숙사비 5만원이었나 내야되고 뭐 그런데 통금시간이 아침 6:00~밤 11:00 까지였어요.
밤늦게 샤워금지, 빨래금지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규율이나 규칙이 있어야했죠.
학생들이 지내는 곳 못지않게 시스템을 정립하고 사람들에게 강요해야 하는 곳이 단체생활 하는 곳 입니다.
사회인들끼리 있어도 기숙사라는 특성상 그렇게 해야지 질서가 지켜지고 하는 거라서 불편하더라도 지켜야해요. 그래도 돈 아끼나 전 좋았음. 당시 월세가 35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