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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0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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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골드님의 이 리플의 의미가 바로 예수님이네요.
절대적 기준은 '사랑' 이다. 짐을 등에 지고 고통을 당하고 하늘에 드리는 제사장막을 없애고 성령이 너희 안에 임했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다.
제사장막이 세로로 찢기며 만인대제사장의 시대를 열었죠.
원죄가 모두 속죄됐으니 네 속의 성부성자성령 중 삼위일체 성령이 너와 함께 하는 것.
예수를 모범으로 삼아 타인의 고통을 십자가에 담아 등에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병이어로 하늘에게 멀 바라지 않고 있는 것을 나누시는 하나님의 아들.
지상 천국을 이야기했던 분은 예수님.
세명이상의 성령이 모이면 그곳에 계실거라는 예수님.
그렇게 서로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라고하죠.
아무튼 사랑은 나를 포함한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내가 피해보더라도 피흘리더라도 고통을 감내해가면서 해주는 것 이란 제 정의에 부합하시는 말씀이네요.
제가 신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이런 사랑을 이야기 한 거였고.
이 글 역시 신이 필요한 이유는 사랑에 대한 이유를 그 누구도 스스로 알지 못하고
심지어 가족간에도 사랑보다는 자기 안위 만을 위한 이기심이 존재하죠.
무엇이 종교일까요?
자신 만의 안위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것?. 아니면
모두 한가족 한핏줄로 서로 존중하고 내가 손해 보더라도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걸 가르치는 것.
인간은 테어나면서부터 죄를 짓죠 부모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그 희생을 감내하지 못하는 사람 ... 죄인일까요?
그 희생을 감내할 만큼의 역량을 키우지 못한 환경 스스로 깨닫지 못한 환경.
모두가 더 똑똑해서 같은 환경이면 같은 사람이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단순한 시선.
신이 힘이 미치지 못하여 어머니를 둔게 아니라 어머니의 힘이 약해서 신을 둔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아픔을 알고 스스로 치유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아픔을 인식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런 능력조차 없는 사람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은 필요합니다. 더 이상 그들에게 어머니가 없어 사랑을 전해 줄 사람이 없으니 종교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신의 사랑으로 전해줄 사람. 그 신에 고맙다고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 그 제사후에 남은 음식을 서로가 나누는 것.
모두 다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