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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3 15: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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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최대 약점은 허무주의 죠 .
본능과 이성의 충돌에 이성의 승리를 말하죠.
불교에서 말하는 건 고통 받지 않기 위해서 팔 정도라 불리는 바른 길만 가야 한다고 하죠.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선생이 필요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이 쌓이면
스스로 생존과 삶에 스스로 혼자 고통을 피해야 한다는 거죠.
고통을 피하는 방법은 가장 심플하게 사는 것. 그 무엇과도 관계 맺지 않는 것.
그래서 생산활동도 하지 않고 사람이 먹고 남는 음식을 먹고 사는 것이죠.
그 음식에 대해서도 관계를 끊기 위해 음식을 받았으니 마음의 기도를 해주는 것 이구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복잡해지는 일의 시작이죠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반항이구요.
고통을 피하기 위해 행복을 포기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행복을 위해서 고통을 얼마나 감내하는가 이죠.
이기적인 사람은 행복 만을 느끼고 싶어하지만 그 행복의 뒷면엔 고통이 있어야죠.
동전처럼 자연적인것이죠.
혼자 있어서 행복하다 느끼는 것과 누군가의 지도를 받고 스스로 정보를 수집해서 깨닫고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제일 좋은 본성과 이성의 조합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현재 거의 모든 인류의 지혜가 이렇게 집에서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게 합니다.
쇼펜하우어를 전후세대에서는 알 수 없었을 테니까요. 뭐 읽혀지기라도 했을까요?
전 우리나라 전통 종교적 시각에서는 순환 과정에 모든 것이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 윤회 역시 인도의 철학이 가미된 것이죠
석가모니 역시 브라만에 대항하여 혁명을 일으킨 것이구요.
영원의 브라만이 영원하지 않다 깨우쳐주는 사람이 바로 석가모니.
브라만 역시 영원하지 않고 순행 하는 존재라는 것을 그를 뛰어 넘는 능력으로 이야기 했죠. 부처 스스로.
고정 된건 없다. 생성 성장 소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주 역시 그렇다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네요.
비 인륜적 삶을 산다고 즉 동물적 욕구 충족에만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에 대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너와 난 달라 난 너보다 더 뛰어나서 널 이용하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깔고 종교를 이용해 하나로 통합한 거죠. 다신교에서 유일신교로.
지옥 간다는 사후의 세계로 겁주고 착하게 살라 하는 일차원적 종교에서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가 사후를 알 수 없다. 인데.
과학적 결과 도출 방법중 하나인 자연현상에서 원인과 결과를 보고 다음의 원인과 결과를 유추하는 귀납적 방법으로
생성성장소멸하는 이 순환사이클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과율이죠.
이 인과율을 신이 만들었던지 그냥 자연생성 됐던지 그 사실은 실제로 무관합니다.
왜냐면 수많은 비자연적 사상자들 때문인데요. 비자연적 사상자들은 전쟁 및 병균에 의한 인위적 사상자들이죠.
전쟁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 자연선택이였다고 본다면 신이 개입할 이유가 없죠.
우리나라에는 조상신이 있었죠. 말이 조상신이지 그냥 귀신의 일종이죠.
부엌신도 각 집안 장소마다 신이 있었죠.
그런 신에게 치성을 드리면 정성을 드리면 안정된 마음을 얻게 되는 거죠.
안정된 마음 . 이게 키포인트죠.
나와 다른 다른 무언가로부터 얻을 수 없는 . 얻게 되면 그 사람을 믿고의지하게 되며 그 믿고 의지한다는 건 그 사람에게 속박당하는 것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고. 혼자 산다 하더라도 속박 당하지 않는다 말하지 못하는 것이겠지만 속박당해 있더라도 자유롭지 않다는 말도 못하죠.
안정된 마음 이게 중요한데 나 어릴때 날 항상 안정되게 해줬던 사람들이 가족 그 가족이 죽어도 죽었다 믿지 않게 되는 안정에 대한 욕구 그것이 4대에 이르는 제사를 지내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나만 홀로 행복하다고 안정됬다는 것 살아있는 가족에게 불안을 주는 것.
생물의 귀납적 과학적 방법에 의해서 결론은
나는 단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