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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2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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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무술관을 보여주는 일화로, 브랜든이 태어났을 때, 미국인 제자가 아들에게 어떤 무술을 가르치겠냐고 물었다.
이소룡: 가장 먼저 체조를 가르칠 거야.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키워주니까.
제자: 그 다음엔?
이소룡: 글쎄, 권투가 좋겠지. 펀치력과 스피드를 발달시키니까.
제자: 그 다음엔?
이소룡: 좀 더 성장하면, 레슬링을 권하겠네. 근력과 지구력에 최고니까.
제자: 발차기는 안 가르칠 겁니까?
이소룡: (웃으면서) 본인이 원한다면 모르지만, 내가 따로 가르칠 생각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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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종합격투기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