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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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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달리 수컷은 암컷 유전자에서 일부를 일부러 떼어내서 만들어낸 부족한 DNA를 가지고 있죠. XX유전자가 아니라 XY유전자.
위험한 환경에 자신을 보호하려고 만들어낸 유전자.
그래서 동물 세계에서는 수컷 쪽이 더 화려하죠. 적에게 더 눈에 띄고
그에 맞춰 힘이 더 쎄지만 외부의 물리적 위협으로 보호가 필요해서 만들어진 .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지 않으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멸종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분리되어진 기능들이라고 보여집니다.
수컷 들은 그래서 싸고 책임 안지는 경우가 많죠. 일부는 다르지만.
외부에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을 지려 하는 수컷이고
암컷은 외부에 문제를 최대한 영향 받지 않으려 하는 것이죠.
그래서 수컷들은 전투 전쟁 투쟁 상대와 적대감을 유지하며 본성에 충실 하려 하고.
그 덕에 인간의 역사는 피로 지구를 뒤엎었죠.
수컷은 안정됨을 지겨워하고 무료해 하죠.
물론 인간이 되서 수컷은 이제 수컷 나름대로 안정화와 연대하여 스포츠나 격투기 등등을 통해서 풀어내고 있죠.
사람 바꿔 쓰지 않듯이 타고난 건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죠.
남성에거 '공감'이라는 걸 바라지 않고 공감은 전우에 가까운 심장고동이 같이 뛸때 느껴지는 동질감.
그래서 로마시대엔 동성애군단도 조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