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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0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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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강제는 있어야 하지만 폭력은 안됩니다.
어린아이는 백지상태입니다. 그 백지상태에서 납득하지 못한 폭력은 반항일뿐입니다.
부모부터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그 '방법'역시 배워야 하고요.
옛날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아이가 100일이전까지는 다른 사람도 못만나게 했습니다. 완전한 한 가족이 되려고 말이지요. 그 100일이라는 기간동안 살아있어야 했던것도 목적이였지만 그 와중에 추가되는 것이 바로 가족화입니다.
사랑을 몸으로 느끼고 모든것을 받아드려 자기자신을 만들어갑니다.
'애정결핍'이 생기는 이유는 사랑의 표현 방법이 저질이라 그렇습니다.
전 그 프로를 보면서 웁니다. 왜냐면 저의 어릴때를 생각하게 되고 그때 그랬구나 . 나라는 놈이 그렇게 저렇게 이렇게 자라왔구나. 그걸 깨닫고 우리 부모님이 절 그렇게 가르친것이 사랑의 다른 표현이였고 나 역시 그 표현을 받아들일 수 없었지요. '고통으로 다가오는 표현' 아무리 미화해도 껄끄러움이 남더군요
요사이 아이들의 개념없음은 먹고사니라고 바뻐서 태어난 아이를 부모님 손에 맞기거나 소홀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이 사랑을 사랑으로 어렸을때부터 받아들이게 하면 아이들이 예뻐집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들을 키우는게 아니라 사육시키는 것입니다. 폭력으로 욕설로. 폭력으로 말 듣는 아이들은 이미 동물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