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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10: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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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의 '백지계획'... 이거 몇년전에 티비에서 자세히 다뤘지요.
지난 정권 행정수도읍지로 지정된 장기면?인가 그곳으로.. 모든 승용차 및 전철등이 수도의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엔 차가 없는 그런 도시를 계획했다고 도시계획그림이 그려져있더군요.
그걸 보면서 차라리 지금의 대한민국국민들이 원했던것이 그런 모습 아니였나 싶습니다. 북한처럼 사상의 자유 보다 노예를 이렇게 말하면 발끈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냥.. 노예가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는 것 처럼 .. 군사부 일체와 같은 느낌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얼마전 미녀들의 수다에서 어디 나라 소녀가 자기나라 국왕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의 찬미가를 부르는데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일으켜세우더군요. 존경하며 경외시 해야한다며.. 자기의 부모님보다 더 추앙하는 모습.. 꼭 북한의 주민들처럼 말입니다.
지금의 국민들을 보면 그당시 국민들에게 군부정권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몇 만명은 거부하고 나설지 모르지만....
극단적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살해당한건 어찌보면 더 좋은 일(광주에겐 나뻤지만..전체적으로 보면)이라고 판단됩니다.
뭣도 모르고 반정부시위한다고 뭐라지마시고 뭣을 가르쳐주기 바라는 후임들입장입니다. 선배님 하시던 일 그대로 하면 안된다고 건전한 가르침을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 배웠거든요. 민주주의는 이렇게 한다고 배웠고 해외여행다니며 한국이 다른곳과 다름을 알게 되었고 슬슬 머리가 깨어나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그 원인은 바로 노동자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함으로 그 가르침을 얻지 못하고 티비에서 정의를 말하고 그 정의가 우리 사회 정의인양 받아드리고 그렇게 어른들이 이뤄놓은 사회와 다른 사회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어른들의 사회에 끼어들기 전에 군대라는 사회에 적응기를 잘 거치면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하기 쉬웠지요. 그덕에 군대 못간 사람들 사람취급도 안하게 되구요...
이명박은 수도이전보다 수도와의 교통을 더 중시여겨 대운하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하고자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시점에서 밝고 좋은 면만 보자면 그 사업 좋은 사업이지만 외국에서의 발전상황과 그에 맞춰나가야 하는 발전된 우리의 입장에선 뒤쳐진 사업이라는 것이죠.
어른들은 배운게 없다고 스스로 몸쓰는 일이라도 해서 돈버는게 좋은 일이다 가족을 먼저 돌보는것이 사람하는 일이다 라는 논리로 그곳에 투자하자고 하지만 거시적 안목에서 보자면 전혀 쓸데 없는 짓.. 내 자식들도 노가대판에 집어 넣어야 하는 비희망적인 일일 수 밖에 없지요.
가속화되어가는 빈부격차와 높아만 가는 물가에 되도록이면 국민이 생각하는 대한민국보다 더 높은 지구적 지위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토목공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