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황에서 분노를 욕으로 표현하는 사람과 조리있는 언어로 표현하는 사람. 누가 낫겠어요? 그리고, 사기꾼 인성엉망인 사람과 욕쓰는 자신을 굳이 비교하고 싶으세요? 평범하거나 좋은사람이 아니라? 합리화로밖에는 안보이는데요, 세상 누구에게도 욕하실수 있으세요? 마동석에게도? 직장상사나 부모님, 어린아이에게도? 상대를 가린다면 그건 옳은게 아니라는걸 스스로 아신다는 뜻입니다.
그게 참 그렇기는해요. 남겨지는거 보면. 근데요, 내가 어릴때 내부모님이 해주시는것들을 난 참 많이 불평하거나 본체만체 했고, 그럼에도 부모님은 계속 해주셨었어요. 그래서 그냥 그 마음 떠올리면서 합니다. 양을 좀 줄여서 다같이 적더라도 나눠먹는다는 생각으로요. 설마 양적다고 타박하진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