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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0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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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새 이 단어 부분을 국어국립원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관형사 ‘새’는 ‘이미 있던 것이 아니라 처음 마련하거나 다시 생겨난.’ 또는 ‘사용하거나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아니한’이라는 뜻이고, ‘새로운’은 ‘지금까지 있은 적이 없다.’ 또는 ‘전과 달리 생생하고 산뜻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는 뜻의 형용사 ‘새롭다’의 관형사형이며 다음과 같이 쓰입니다.
<보기>
새: 다친 손톱이 빠지고 새 손톱이 돋다/새 기분으로 일을 시작하다/새 옷을 꺼내 입다.
새롭다: 새로운 소식/새로운 단계/볼수록 새로운 신록의 모습
낱말의 사전적인 의미와 용례로 보아 문의하신 문장에 쓰인 이 두 낱말은 모두 사전적인 뜻풀이 범위 안에 있고 서로 바꾸어 써도 의미의 손상을 가져오지 않는 것으로 보여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사전의 용례에 보이는 ‘볼수록 새로운 신록의 모습’처럼 ‘새로운’이 부사어의 수식을 받는 경우는 ‘새’로 교체하면 자연스럽지 않은 표현이 되어 이 경우는 바꾸어 쓰기 어렵겠습니다. "
새로운이 오히려 좀더 문맥상 자연스러운 표현일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새신, 새로운 신으로 검색해봤을 때 왕좌의게임 관련 글에서 모두 새로운 신으로 표기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