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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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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거래처 창고 앞에서 어떤 자전거 타시는 남자분이 물어오시더군요. 여기 야간 알바자리 있냐고...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자전거로 물류 단지 몰려있는 동네 다니시면서 직접 일거리를 구하는 모습에 솔직히 이정도 적극성은 본받을만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낮에 집에만 계시는것 보다는 지인분들과 점심이나 차 한잔이라도 약속 잡으시고 돌아다녀 보시는것이 조금이나마 일자리 구하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직장이라는 것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는데 우리나라 형편상 그 공백이 길어지면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요즘 50대 이상 되시는 분들도 재취업 알아보는분들 많은데 40대 초반이면 젊은 편이시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