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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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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안좋은 일이지만 저는 조금 기분이 나아졌어요.
왜냐면 저도 구정날 대구 출신인 저희 아버지와 대판 싸우고 연휴내내 침울했는데 님의 글을 보고 위안을 얻었기 때문이죠.
저희는 부자지간이라 그런지 더 심하게 싸웠습니다.
님의 글을 통해 제가 느낀것은 그런거에요.
가족이지만 각자의 생각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기엔 너무나 생각의 차이가 크기에 싸움으로 귀결된다는거...
정치를 바꾸기위해서 우선 가족내에서도 정치를 해야겠다는거.
햋볕정책으로 가족내의 실권을 잡고 서서히 바꿔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