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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0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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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궁금하신가요?
습관이 오래되서 그냥 자유자제로 되는건 이해 안되시죠?
한때 동호회 활동도 주말마다 몇년간 했었고 떼빙도 여러차례 다녀봤고 공도레이싱이며 차가지고 할짓은 다해봤고 그것도 시들해져서 얌전히 안전운전하며 다닌지 몇년 되가지만요.
동호회때 서로 동승해서 시승하고 떼빙하고 해도 제가 양발쓰는건 아무도 몰랐어요. 극히 친하게 어울려다니는 몇사람 빼고는.
그것도 조수석에 앉혀놓고 나 양발쓴다 얘기해줘서 알게된거구요.
모든 양발운전자가 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다니는건 아니라는것만 좀 이해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