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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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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목 보고 쎄했어.쎄했다고. 그래도 내 뇌피셜이겠거니 하고 댓글 달았더니
아니나다를까 내 촉이 맞구만-_- "아무도" 양보를 안 한다는 은연중에 신부될 사람이 양보해주실 바란다는 거니까.
뭐? 그깟 화촉하는데 신부어머니를 대체하자고? 그 지랄 하면서 한다는 말이 15만원이나 들여서 신발 맞췄다고?
신부엄마 대체하는 가격=15만원.ㅋㅋㅋㅋㅋㅋ 이런 쌍또라이같은 집구석을 봤나. 또라이라는 말도 아깝네
아니 부모가 그렇게 쉽게 대체되는 거면 신랑엄마 대체하면 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뭘 어렵게 가.
그 사람 하나 빠지면 만사형통이구만.
자기 와이프가 사돈어른 대체하자 이러고 있는데 그 남편은 왜 안 말리고 가만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들이라는 놈은 자기 새끼 품고 있는 여자 하나 못 지키고 "양보해줬으면 조켔어요. 이번만 지면 미안해서라도 잘 해줄텐데"
전형적인 "내 엄마는 안 그래" 이지랄하고 있고. 아니 사돈어른을 대체하자는 위인이 퍽도 미안함이라는 걸 느끼겠다
남 엄마 대체하지 말고 님 엄마 대체해.그냥. 왜 님 엄마 대체할 생각은 안 함? 내로남불임?
애초에 미안한 걸 아는 위인이면 지금 이지랄도 안 떨어요. 도대체가 어른이라는 사람이 예의도 없고 나이만 똥구멍으로 먹었나?
님. 리신임? 눈 없음? 뇌없음? 같은 상황 벌어지는 거 보고 있는 거 맞음?
님 제발 결혼하지 마셈. 하지 마. 엄한 여자 하나 지옥에 빠뜨리지 말고 그 엄마 끌어안고 그냥 우리엄마는 안 그래요 빼액! 하고 혼자 살어.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