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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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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실 같이 살기 시작한지 3달짼데 제대로 된 합사가 아직도 안 되고 있습니다.
격자문으로 분리시켜놓고 한참동안 냄새맡게 해주고 얼굴 보여주고 하다가 이쯤이면 될거야 하면서 살금살금 합사했다가
카샤가 남편 고양이 3마리한테 사냥당했습죠. 지금도 다른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우리 카샤옹은 덕분에 다리를 5바늘 꿰매고. 고양이 마음 차분하게 해준다는 애완동물전용 아로마 오일 아무래도 사야되나 싶기도 하고.
카샤랑 첫째.둘째가 친해지는데도 거의 4년이 걸렸으니 그냥 그 정도 걸리겠거니 합니다...사실 죽겠습니다.ㅠㅠ
1. 카메라는 캐논 550D 씁니다. 저는 무거워서 들지를 못 하므로-_- 아이폰 살까 싶습니다 요새 부쩍.
남편이 없을때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으니 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