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4월에 발송할 내용증명은 이미 써뒀습니다. 임차인등기명령도 미리 다 써뒀고 관련서류도 다 챙겨놨습니다. 잘못 써서 반송되고 하는 기간 줄이게 제대로 검수(?)나 받으러 가면 됩니다. 저 집주인때문에 잠 못 드는 밤이면 "내가 너네 엿먹인다. 엿먹일거다! 반드시 엿먹게 해준다" 라며 미리 써둔 파일들을 보며 위안을 받았었죠.정신병자 같지만 사실입니다 'ㅅ'
저는 imf때문에 가고 싶던 학교를 못 가고 지거국에 그냥 갔습니다 사실 아직도 인풋대비 아웃풋 괜찮고 어디가서 그닥 꿇리는 학교는 아닙니다만 못 간 그 대학에 대한 후회와 열망이 있습니다 재수. 그 고3생활 1년 더 라는 게 정말 끔직하고 외롭지만 정말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