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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2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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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막내도 길에서 태어나서 엄마한테 바로 버림받고 그 날 저희 집에 입성한 케이스인데요.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엄마의 건강상태가 안 좋았거나 엄마젖 못 먹고 제대로 큰 애들은 호흡기나 소화기가 안 좋다고요.
저희 애도 4개월짜리 몸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쩌겠습니까
우리 옆에 있을 동안 많이 예뻐해주고 건강관리 잘 시켜줄 수 밖에요.
저도 막 조금만 탈 나도 병원 데리고 가고 하다보니 요샌 애가 이동장 꺼내면 아주 질색팔색을 하고 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