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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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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은 불쌍하니까 잘해준다
환경미화원은 나보다 돈 못 벌고 더러운 일 하니까 불쌍해서 인사한다
딩크족은 돈 없어서 애 포기하고 살기에 바빠서 사회라는 큰 시야를 못 가진 불쌍한 사람이다.
이런 불쌍한 사람들에게 잘 하는 나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나는 이재명 노무현 문재인을 지지한다
촛불집회 옥시사태도 나갔다. 나는 정말 진보적이다.
님은요. 착해보이는 나, 진보적으로 보이는 나에 심취한 나르시스트예요. 알맹이는 없고 겉껍질만 있죠.
나는 정말 착하고 올바르고 진보적인데 이런 나를 이해 못 하는 너네가 이해가 안 되고 억울하니까 지금 계속 글 싸는거고요.
글솜씨가 부족한 게 아니라 님은 그냥 겉껍질만 있어서 지금 욕먹는 거예요.
어지간하면 자기 생각 밖으로 말하지 말고 친절한 겉모습으로 사세요. 그럼 최소한 욕은 안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