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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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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해서는... 세계일보가 독일에 날아가서 헤센주 모 호텔에서 직접 인터뷰했다고 하는데
네티즌들이 추적해보니 인터뷰 사진이 실제로는 최씨측에서 제공받아서 작성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었어요.
만약 이게 사실로 확인되면 직접 인터뷰 했다는 세계일보는 최순실을 위해 거짓말 한 것이 확인됩니다.
이게 사실로 확정되면 세계일보와 최씨일가의 복잡한 연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고리가 되기도 하구요.
참고로 세계일보는? 통일교 재단이 세운 언론사이고,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 는 세계일보 기자였습니다.
인터뷰 주선자로 추측되는 사람은 세계일보 사장을 지냈고, 통일교 교주 최측근이고,
우연찮게도 독일에 오래 거주했고 통일교 유럽총책을 담당했다고 해요.
더 신기한 것은 박근혜 정권 초기에 이 사람을 이탈리아 대사로 추천했는데 청와대 비서관의 반대로 무산된 이력도...
이 비서관은? 넵 우리의 뽀응천!
이렇게 우연이라고 주장하는 일들이 얼키설키 엮여있으니 참 신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