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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02: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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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의 경우 공천에서 잘려도 아무 해당행위가 없는데, 카메라에서 인기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컷오프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것을 도리어 자신의 세 과시로 활용한다는 비판으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시스템공천 상 지역구활동은 좋았고, 여론조사에서는 좀밀렸고, 의정활동은 우수했으니 공천가능성이 낮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1차비대위에서 4:4로 팽팽했겠죠. 그러나 막말부문 '공갈'이 정치적 해석에서 어떤 비중이 있냐라고 했던 것이 큰 관건이 되었을 겁니다.
이 '공갈'은 울고싶어서 뺨맞길 원하는 김한길과 주승용에게 친노-비노구도를 굳힌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당에 극심한 파장을 주었다는 것이 망치부인의 해석입니다.
덧붙여 자신의 입장에서, 공천에서 뽑히지 말아야할 사람이 실제로 공천되었음에도 티를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래야만 한답니다. 일단 민주당 공천 받기 전에는 비판할 수있지만, 받고나면 당선을 위해서 노력해야한다고 말이죠
새~~당은 2006년인가에 시체도 당선시키는데 일단 나무작대기라도 당선시켜야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