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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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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전
사회 전반적으로 인식이 변화되지 않는 한
꿈같은 일이죠
물론, 당연히
10년 20년 전보다야 훨씬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시민의식적으로
성숙해지고 변화하였지만, 지속적으로 저런 방향으로 가는 것을 지양해야 하겠죠
모든것은 끊임없이 나선형으로 변화,발전 하니까요..
전반적인 인식 수준으로는
저 같은 경우, 2011년이었나... 그때쯤부터
지방선거같은 선거 시즌에,
그래, 최소한 나를 대표하는 사람은 음주운전 정도의 불법은 저지르지 않는
사람을 뽑는 것이 맞지 않아? 라는 생각에
공보물 오면 범죄이력부터 보고, 음주운전을 걸러보려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공보물에 실린 후보중 음주운전 안한 후보가 없더군요
보수 후보고 중도 후보고 진보 후보고 간에요
예전엔 전남에서 당시 진보정당으로는 가장 핫했고
덩치도 컸던, 진보진영의 모음체였던 정당의 후보를
보궐선거 할때 지역 표도 조직도 해주고 열성적이었습니다만
결국 그 후보가 당선이 됐었고 굉장히 기뻤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사고 하나 치고 짤렸더군요
그 때만큼 허망했던 적이 없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