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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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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없는 거야 존중하겠지만 뭔가 남편분 말투나 태도가 좀 너무한 부분이 있네요. 엄연한 이혼 사유 중 하나인데 정말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작성자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작성자님도 지금 그래서 정신적으로도 더 힘드신 거겠죠.
남녀 상관없이 배우자에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줬으면 하는데 저게 별게 아닌 것처럼 얘기하니까 나만 짐승같아지고 자괴감 들고 할 것 같아요.
정 안되면 상딤이라도 받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작성자님이 많이 힘들어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