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0
2017-06-25 2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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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ㅜㅜ
제 친구는 결혼하고선 시댁 갔는데, 자기는 설거지 하는데 남편은 누워서 티비 보길래 좀 도와달랬더니 "내가 안 하던 설거지 하면 우리 엄마가 너 미워할거야" 라면서 안 도와주더래요... 물론 처갓댁 가서는 손 까딱 안 하고요. 똑같은 맞벌이에 결혼할 때도 둘이 모은 돈으로 반반했는데도요.
어휴 진짜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저렇게 당당하게 아무 것도 안 할 수 있죠... 거기다 턱짓은 진짜 건방지고 너무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