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하신 (나름) 명언이 있어요. "조X질 못해 죽은 귀신이 붙은 썩을 XX들" 남자는 누구나 한번은 바람을 피운다는 건 멍멍이가 병아리 겨드랑이 긁는 것만큼이나 뜬금없는 소립니다. 그냥 지금 많이 울고, 돈 아까워 하고, 불쌍해하는 손가락질 좀 받고 마세요. 평생을 의심으로 점철된 지옥 속에서 사실래요?
보험도 안 들어있는 남에게 차를 빌려주는 거 아닙니다. 뭔 일을 어떻게 당할지 어떻게 알아요? 제가 운전면허증 따고 엄마 차 몰게 됐을 때 저희 부모님께서 제일 먼저 해주신 일이 가족으로 해서 엄마 차 운전하는 사람에 제 이름으로 보험 넣어주는 겁니다. 다른 사람 차 빌려주는 거 아니고 빌리는 것도 당연히 아니에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