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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2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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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화 내실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씨익 웃으면서(이거 중요해요! ㅎㅎ), 선물은 받으면 일단 고맙다~ 하는 거야! 라고 하시면 돼요.
비쌀 거 아니냐고 막 하시면 가격 제대로 말씀드리지 말고, 용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어른 되어서 돈 벌면 정말 좋은 걸로 제대로 해드릴게요. 그 때까지는 이걸로 대신하는 걸로!!! 라고 하시면서 애교도 좀 부려주시면 좋겠네요.
엄마랑 아빠가 화내시고 내 마음 몰라줘서 나도 속상하고 화난다고 같이 맞서거나 하지 말고, 계속 웃으면서 애교를 부리세요.
속으로는 좋기도 하시고 미안하기도 하셔서 그러실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