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
2014-08-09 23:53:54
11
특례입학과 함께ㅡ 배, 보상 문제에 적극적인 것도, 유가족 마다 가정환경이 다르고,
특히 일반인 사망자가 가장인 경우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치기 힘들겁니다.
과거에 대형 사고를 대하듯 꾸역꾸역 밀어붙이면서 피해자가 지쳐떨어져 나가길 기다리고 있지만,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많았고, 대다수의 피해자가 한 동네에 집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의 영역임을 피해자가족이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고,
비록 보도는 되지 않지만 인터넷으로 그 사실을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반시민들이 함께 지지하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을 원치 않는 자들의 입장에서는 벌써 잊혀져야 할 사건이 지금까지 온 거에요.
언론에 잘 등장하지 않게 되더라도 유가족 분들 페이스북에서 소식을 찾아주시길,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기좋게 이용당한 (혹은 본색이 드러난) 야당에 대해서는 욕도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