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
2014-08-26 01:12:51
4
교통사고가 났어요. 수많은 사상자가 예상되는 급박한 상황이에요.
차안에서 다친 사람들이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데
교통경찰이 위험하다고 자기네 교통경찰말고는 구조하러 못가게 해요.
그리고는 자기들만 배에 가서 교통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사만 구출해 왔어요.
사고현장에 모인 일반 시민뿐 아니라, 전직, 현직 119 구조대원, 앰뷸런스는 구조하러 못 들어가게해요.
몇몇 분들만 교통경찰 무시하고 겨우겨우 구해왔어요.
그런데, 갑자기 렉카차가 사고현장에 들어갔어요.
교통경찰은 자기들보다 렉카차사람들이 더 구조를 잘한다면서,
사람 구조하려면 렉카차의 허락을 맡고 들어가야 된데요.
그동안 피 철철 흘리는 사람들 죽어갔어요.
알고보니까 렉카차 사장이랑 교통경찰이랑 친하데요.
교통경찰이랑 사고차량 운전사랑 사고전에 통화를 했데요.
교통경찰은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다가 며칠만에 통화내용을 공개했어요.
그런데, 통화내용이 짜집기 한거 같데요.
한참 뒤에 사고난 버스에서 버스내부를 찍은 cctv와 노트북이 발견됐어요.
버스의자 커버가 별로다, 재떨이가 어떻다, 자판기를 설치해라 등등 자세하고, 꼼꼼한 지시가 있었는데
국정원이 지시한거래요.
cctv복구해서 봤더니 사고나기 몇 분전에 64개 cctv가 갑자기 동시에 꺼졌데요.
사고 나기 전에 왠 작업복을 입은 여자 직원 하나가 뭔가 버스의 중요한 부품을 만지고 있더래요.
그런데 그 직원이 누군지 아직 몰라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사고났던 날 가족들이, 친구들이 차에 탄 사람들한테
괜찮냐고 그렇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한 기록이 사라졌데요.
자기 휴대폰에서도 사라지고, 통신사에 확인해봐도 없어진 사람들이 많아요.
심지어는 위험하니까 차에서 탈출하라고 통화를 했고, 덕분에 탈출해서 살았는데
그 통화내역까지 사라졌데요.
119에 신고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나중에 119에 물어봤더니 전화한 내용이 없데요.
이런 교통사고 본 적 있나요???
뭐가 밝혀졌단 말이죠???
제일 무서운 건 이런 내용이 공중파 뉴스에서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