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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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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인터뷰 내용 중 패널이
질병본부 보복부 해당 병원으로 부터 주의하라는 공문 등이 없었느냐(국가시스템부재,보건당국의 허술함을 까기 위한 질문 의도로 보임)
질문에 해당의사는 왔다해도 내가 잠도 4시간 밖에 못잔다, 볼 틈이 없다,내가 얼마나 바쁜데 그걸 보느냐는 식으로 답변했고요.
확진환자 방문을 알았다고 해도 내가 직접 접촉안했으니 총회 등 가는게 무슨 문제이냐라고 했습니다.
그리 바쁘면 재건축 총회 가느니 공문확인해보거나 잠을 자겠습니다만
앵커: 다른 매체 인터뷰 보니 응급실 환자 중 메르스 환자가 왔다는건 알고 있지 않았나?
의사: 응급실 폐쇄하고 소독했다는 말은 들었다.
변호사: 그 날이 29일이 맞나요?
의사: 그걸 모르는거죠. 왜냐면 선생님도 소문 들은걸 다 기억하십니까?
변호사: 그럼 확진환자가 내원 했으니 조심하라는 병원, 보복부, 질병관리본부 공문을 보았나
의사: 그런 공문이 왔다 하더라도 내가 바빠서 못 봤다.내가 한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 잠도 4시간 밖에 못잘정도로,그럴 공문이 왔다해도 메일체크도 못할 사람인데 어찌 합니까
변호사: 만약 29일 알았다했으면 총회 등 안 갔셨겠네요. 의사: 아뇨. (톤이 높아지며) 무슨 상관인데요. 제가 거기가서 접촉한것도 아닌데요
변호사: 접촉 없더라도 공기 중 감염 가능성도 있기에~~
의사: 공기 중 감염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밝혀져있는 상황입니다.
변호사: 가능성은 남아 있지 않습니까
의사: 자꾸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데 오히려 질문하고 싶다.
본인이 바이얼러지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거는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십니까?
바이올러지가 백퍼센트 밝혀진것도 아니고, 당시에는 메르스는 비말감염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응급실에서 (환자를) 컨택한게 아니라면 제가 왜 (심포지움이나 재건축 총회에) 안가야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