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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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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공보의 스쥔위(施君玉) 칼럼니스트는 17일자 23면에 실린 기명 칼럼에서 “신(新)SARS(메르스의 중화권 별칭)가 창궐하고 있는 한국 당국의 경솔한 발언에 어이가 없다”며 “한국 정부가 관광업을 촉진하겠다고 내놓은 조치의 타당성과 쥐꼬리만한 보상으로 외국 관광객의 생명과 건강을 사겠다는 발상의 적합성은 차치하고라도, 만일 다른 나라로 ‘수퍼 전파자’를 내보냈을 경우 닥칠 엄중한 후폭풍을 한국 문화관광부가 책임질 수 있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 이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근혜와 정부각료들, 새누리당 애들.. 이들에겐 생명이란 가치가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거죠.
그러니 메르스는 중동 감기이니 별거 아니다,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다, 핵폭탄은 안 무서워하면서 메르스로 난리인거 이해안간다... 뭐 이따위 발언해대는거고.. 꼴통보수들 역시 세월호로 죽은 아이들보고, 정부가 보상해준다자나.. 도대체 얼마야? 얼마면 되? 이 따위 망언하는 것이고...
생명에 대한 외경도 없으면서, 어떻게 일국을 다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