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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1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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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내용 처음 나왔을 때, 제 상식선과 너무 벗어나는 일이라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상식과 크게 다른 일들이 종종 일어나므로
진실이 뭔지 알 수 없기에 아무 언급도 안했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로만 보면 본문에 링크된 기사 내용이 어떤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내용은 허목사측은 돈과 권력이 있고, 경찰은 수사에 소극적이며 권력편에 있어 보이므로, 엄마가 진실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정도 입니다.
1. 성범죄 관련 내용을 주입시켜 수사기관에 진술하게 하는 등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디까지 혐의이지, 누가 그렇게 주입시키는 걸 봤다거나 아이들이 확실히 진술했다거나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만약, 경찰이 확실하게 혐의입증이 가능했다면, 기사처럼 검찰이 보강수사 필요하다고 구속을 기각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이 내용은 허목사측에서 진작에 주장했던 내용아니던가요?. 엄마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이며 이혼과 재산을 노리고 하는 조작이다. 무고로 역고소 했죠.
2.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등 방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엄마의 주장이 사실이고, 제가 그 당사자라면 저라도 아이들 학교 못 보내고 숨어지낼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다 정리되서 안전한 상태가 확인된다면 다시 보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친가, 외가 친인척들이 모두 내 편 아니고, 그 권력관계, 이익관계에 얽혀있고 기사내용처럼 그들은 언제든 내 아이와 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권력이 있으니까요. 아이들 학교 보냈는데 친인척에 의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보내진다면 너무 두려울 것 같죠. 세상에 의지할 수 있는 건 아이들 뿐 이니까요.
경찰이나 당사자처럼 실체적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상황이고, 해당까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듣는 정보가 다이니, 진실이 뭔지 잘 모르겠기에 누구 말이 맞는 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완전 날조된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렇게 엄마 아이를 떨어뜨리는건 반대 입니다. 애들 의사 반영해서 자유롭게 말하고 생각할 권리 줘야 합니다. 권력이 진실을 덮을 때,상대적 약자를 정신병원에 가둬 입막음 하거나 미친사람 취급하는 경우 많으니까요.
엄마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계속 거짓을 강요하는거라면, 엄마 아이 제 3자가 같이 장기간 생활, 대화하는 것도 방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