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
2015-02-11 21:06:39
0
왼손과 오른손/ 그리고 님의 '서민 삶의 침투'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보자면, 공공기관인 예술의 전당,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국악원도 딱히 서민 지역사회로 '침투'하지 않으므로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축구협회가 돈이 없어서 무리뉴, 퍼거슨, 안첼로티, 과르디올라 감독 못데려오는거죠.. 그런 감독들 오면 확실히 우리나라 축구 레벨 올라갑니다. 물론 인프라와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역사는 히딩크 감독 전과 후로 나뉘는거 보면 알 수 있죠.
당연해요. 공공기관 중 국립오페라단, 발레단이 정명훈처럼 비용많이 들고, 거기에 들어가는 돈에 비해 효용이 없고, 지금 기사처럼 비리 문제가 터졌다면 당연히 개선하라고 할겁니다. 국립오페라단을 전횡하는 그 지도자 자르고, 그 돈을 내는 시민에게 효용이 있는 정책으로 바꾸라고요.
국악원은 아주 다르죠. 발레나 현대무용 우리나라에서 안한다고 해도 인류 문화에서 사라지지 않자나요? 국악원은 우리나라 것이니 효용의 문제가 아니라 더 투자를 해서라도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죠. 사라지는 민요나 소리 보존 못하고 있는거 얼마나 속 터지는데 국악원을 끌어들이나요?
//물론 인프라와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역사는 히딩크 감독 전과 후로 나뉘는거 보면 알 수 있죠.//
히딩크 감독 전 후로 나뉜다는건요. 역으로 히딩크가 없으니까 우리나라 국가대표 a 경기 도로 그 자리라는 말도 되는겁니다. 히딩크 이전으로 돌아갔다고요.
그리고 히딩크는 합리적 선택보다는 학맥과 인맥 돈과 뇌물 등이 통하는 축협의 비리와 전횡을 깨고자 데리고 와서 좋은 영향을 준게 큰 몫인데요.
이번에 비리와 전횡으로 스캔들 난건 정명훈이거든요? 들을 예가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