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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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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전설에서 등장하는 악마
흑미사를 주관하는 악마로서 산양의 머리에 양성구유의 모습을 하는 등, 극히 음란한 조형을 하고 있다. 13세기경 성전기사단이 그 존재를 최초로 기록에 남겼으나, 실제로 문헌에 언급되기 시작한 건 1195년에 음유시인 Gavaudan이 쓴 시에 이미 Bafometz라는 이름이 나오면서부터다.
바포메트라는 이름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제일 유력한 건 마호메트(무함마드)의 옛 프랑스어가 변질된 것이라는 설이다.
(무함마드 신격화 이후 기독교 전파, 신을 낮잡아보고 뒤틀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