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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09: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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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블랙베리 팔려고 2시간 걸려서 서울까지 갔는데
이분이 2만원 덜준거 생각나네요.
와 2시간 걸려서 고속버스타고 서울 올라가서 지하철타고
그분 사는 동네 까지 갔는데 돈뽑고 온다하더니 15만원인데 13만원주고서
2만원만 깍아주심 안돼요???????? 통장에 이것뿐이라 자기 학생이라며 ..
그래서 아니 15만원에 거래 하지 않기로 했느냐 이러면서
진짜 이분 통장보니까 잔액 5천원 있어서 그냥 물건 주고 돈받긴 했는데 ...
다른분들 문의 많이 왔는데 이분이 처음 찔러서 이분한테 판건데 씁쓸했음
와 진짜 ㅋㅋ 난 차비 시간 다 들여서 갔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