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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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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떠올랐네요.
저도 부모님께 커밍아웃을했고 집안도 기독교입니다.
전 무교지만요.
아마 진짜 작성자님 말대로 울면서말한게 반이상일거에요.
준비했던말들은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서 사실
뭐라말했는지도 기억이 안나지만 저같은경우엔 30 접어들때
커밍아웃을했던지라..
크게뭐라하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이해는 못하겠지만 너가행복했으면 좋겠다며 ..
펑펑울었는데 "여자친구 생기면 데려와라"
라고 말까지해주셨는데 안생겨서 소개는 시켜드린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