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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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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가는게 동생이 마른사람이에요 지금 좀 쪄서 39키로인데
저도 옆에서 볼때마다 동생이 스트레스 받겠구나 하는게
같이 사니까 주변에서 동생거 뺏어먹지 말라고 이러면서 동생보고 살좀 찌라고
그러는데 신기하게도 동생은 고기 4인분이상 혼자 먹어요.
치킨1마리와 피자 1판 시켜서 치킨 다먹고 피자도 반판은 혼자 다먹는데
살이 안쪄요 신기하게도 남들은 부럽다 할지 몰라도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잘알아요.
거기다 옷사러갈때도 맞는옷이 없어서 줄여입거나 일단 이쁜옷보단
맞는옷을 찾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