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광주는 마른모밀이 있다보니...... 같은 메밀로 만든 슴슴한 평양냉면이 자리를 못잡습니다.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일반 고깃집 냉면같은게 전부에요....ㅠㅠ.... 비슷한 이유로. 부산경남쪽에도 밀면이 있죠??? 그래서 평양냉면의 남방한계선은 전남, 경남까지는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전북쪽에는 평양냉면 전문점이 몇몇 있거든요.
내일로 여행갔을때 진주 ㅎㅇㅇ에서 먹었는데 보기에만 그럴듯하고 맛이 따로놀더라고요. 육전 식감때문에 먹기버겁고, 육수는 또 해물로 만들었다하니... 맛있게 먹을라면 먹겠지만 기대만큼은 아닌 느낌? 이 정체불명의 진주 냉면에 대해서는 황교익씨가 언급한적이 있죠. 조선에서 유명한게 평양냉면 서울냉면 진주냉면이라던가. 그런데 진주냉면은 문헌으로만 전해지고 실제로 만들어먹는 명맥은 끊겼다던.... 그래서 진주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현대에 재해석한게 지금의 진주냉면이라고 합니다. 그걸 고안해낸게 ㅎㅇㅇ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대구가 은근 평양냉면 핫플이라고 봅니다. 냉면 불모지인 광주 사람은 이만....
급수좀 있는 국방부출입기자라면, 관계자랑 이야기한걸 고대로 기사로 옮길 가능성은 있는데, 공식으로 확인요청해야할 사항인데 저렇게 국방부가 단호하게 아니라고 하니. 그 관계자가 개인 생각을 말한것일수도 있죠. 보통 이부분에서 허위기사가 많이 나오죠. 공식으로 확인요청해야할 내용을, 급좀 있는 관계자랑 이야기하고 슬며시 기사화.... 기자님 전적을 보니 이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