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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0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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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이 당선될 시기에 그 지역에서 근무해서 압니다만, 야권쪽의 전략미스로 어부지리로 당선 된걸로 압니다.
지킬게 더 많은 그들은 더 많이 갖고 지키기 위해 상상도 못할 노력을 한다는 것은 알아야 합니다. 제 선거구는 아니었지만 지역 여론 돌아가는 상황이 내내 안타 까웠습니다.
노원구는 60만인구가 넘는 다양한 계층이 사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조껀 몇 번 보다는 합리적 선택을 하는 편이라 생각해요.
노원구 선거에서 이기는 전략을 노회찬에게 배우면 되는데 누구는 배우고 누구는 못 배웁니다...그게 참 안타깝습니다...
노원(갑)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는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승리.
노원(을) 민주통합당 우원식 후보는 새누리당 권영진 현역 국회의원에게 승리.
노원(병) 통합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국민생각당 주준희 후보를 각각 큰 격차를 벌이고 승리.
후에 노회찬 후보는 억울한 정치시련을 겪게 되고 민주당의 삽질로 안철수가 재보궐선거에 당선되고...ㅡㅡ...
부분만 놓고 노원구 지역 만으로 판단 할 일은 아니지요?
총체적 난국을 이겨내려면 시야를 넓게 두고 이분적 사고를 버리는게 맞는거지요.
아...그나저나 대선이 2년도 안 남았는데 ... 계속 이렇게 살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