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배추벌레 키우기 쉬워요.
투명한 유리병이나 페트병만으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입구가 충분히 큰 것으로 길러주셔야 해요. 페트병은 반 잘라서 망사 씌우는 게 좋겠네요.

잎사귀는 어지간히 가리는 거 없이 이것저것 먹고요.
아장아장 냠냠 잎사귀 먹는 거 구경하시다보면 한참 지나고 나서 어느 순간 번데기가 되어있을 겁니다.

번데기 시절이 길게 느껴지고 무지 지루하긴 한데,
어느 날 이른 아침에 새하얀 나비가 나와서 날개 말리고 있는 광경을 발견하면
그야말로 자체발광 우유빛 존예입니다.

거의 그 날의 그 순간을 위해서 애벌레 키운다고 말할 정도로요.

11159 2017-10-06 16:17:49 8

박주민 의원이 말하는 군인숫자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새창]

2017/09/30 02:26:23

국민 소환제 정착되면 저런 뻘소리도 안나오게 되겠죠...

11158 2017-10-06 16:17:16 3

박주민 의원이 말하는 군인숫자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새창]

2017/09/30 02:26:23

박주민 의원 : 국민 소환제 하자.

11157 2017-10-06 16:15:57 0

연휴가 길면 자영업자가 장사가 안된다? [새창]

2017/10/06 00:30:19

그게 업종과 위치에 따라서 희비가 갈려요.
도심지역 자영업자들은 연휴 길어지면 죽어나죠.

때문에 "연휴가 길면 무조건 내수 부흥~" 이라는 건 사실 말이 안되는 얘기이긴 합니다.

11156 2017-10-06 14:03:51 88

미국의 총기규제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다른 물건 [새창]

2017/10/06 11:49:16

저런 종류의 기계를 막을 순 없어요. 범용 가공기계이니까요.

소위 미국의 차고 발명왕, 뒷뜰 발명왕 문화가 저변에 깔려있는 한 총기 개조수단 같은 건 무한하게 나올겁니다.

11155 2017-10-06 13:54:21 6

"톈안먼 사태 연상시킨다"…中, '택시운전사' 상영금지 [새창]

2017/10/06 02:07:48

역쉬 중국 클라스.. ㅋㅋ

11154 2017-10-06 13:47:14 0

아르헨티나의 한국땅, 39년 방치하다 끝내 무상양도 [새창]

2017/10/05 13:39:35

그 시절엔 뭔가 농사라도 지어서 바로 지역수출을 한다든가 같은 생각을 했던건데
막상 땅을 사고보니 대규모 농업을 하기엔 물 끌어올 곳도 마땅치 않아서 그냥 소규모 소작이나 주면서 여태까지 온 거죠.

갖고있어봐야 권리 유지하기 위한 돈만 들어가고 도움되는 건 없고...
노통때도 활용방안에 대해서 진중히 연구는 해봤지만 GG 쳤어요.

11153 2017-10-06 13:43:01 0

中 사드반대 속내… "제2 한국戰 대비한 中미사일 무력화 우려 [새창]

2017/10/03 18:51:59

어... 그런데 그 당시엔 중국이 경제마찰을 일으킬 입장이 안되었던거죠.
중국은 어떻게든 서방의 산업기술들과 투자를 받아내느라 오만가지 궁리를 하던 시절이니까요.

10년이 지난 지금은 자기네 스스로도 할만하니 꺼져~ 라며 큰소리 치는 중이고요.

11152 2017-10-06 13:40:06 29

미국의 총기규제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다른 물건 [새창]

2017/10/06 11:49:16

원천적으로 규제란게 아무리 죄어 들어가도....
인간의 창의성을 차단할 수는 없어요.

말 그대로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니까요.

11151 2017-10-05 19:49:00 0

몽골, 징기스칸같은 전쟁영화류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영화 한편 [새창]

2017/10/05 17:14:05

이런 내용의 영화였군요..

그런데 말하는 억양이 어째 일본어처럼 들리는 게 나 뿐인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