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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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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심사]
중간중간 참 좋은 표현들이 맘에 닿네요
'모든 것에 언니가 묻어있다.
추스를 시간은 없다. 시간이 아무리 남아도 언니를 정리할 시간은 없다.'
이 부분뿐만 아니라 글 전체에서 유족의 마음을 담담하게 슬프게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저는 다른분들과 반대로 사촌오빠를 살해하는 과정이 자세하지 않은게 굉장히 맘에 들어요
과정이 들어갔다면 오히려 초반부의 감성을 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곳곳에서 감성이 묻어나와 찬찬히 글을 읽었어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두서없는 댓글 죄송해요!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