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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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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슷한 논조를 최근 신넘버 쓰리 이용 기자가 언급하던 게 떠오르네요.
댓글로 엄청난 공격을 받고 다음 회차에서 그에 대한 변을 하라 했더니, 그 발언 후 본인을 공격했던 댓글들을 근거로 들어 본인 발언이 비록 반감은 샀을 지언정 틀린 건 아니었다! 참으로 찌질한 변명을 하더군요. 봐라, 나를 공격했던 저 댓글들을, 내가 말했던 극우친노들의 실체가 아니겠는가!
기가 막히더군요. 마치 엠빙신 뉴스에서 한창 영업 중인 게임방 전기를 불시에 끊어 놓고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던 게임 이용객들의 반응을 폭력성의 근거로 썼던 코미디를 다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사람도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군요. 친노를 비방하고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내는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찌질하고 비겁하고 치졸한 지. 그저 혀만 찰 뿐입니다.